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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 미팅때 최악상대 대머리 남 여드름 여 " |
번호 :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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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꼭 애인을 만들어야 할텐데….’
새해 소망을 ‘결혼 또는 연애’라고 내건 솔로들이 적지 않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첫인상 각인법’이다. 미팅에서 첫 대면시 상대방에게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 어떤 것을 조심해야 할까.
우리나라 미혼남녀들은 미팅에서 ‘대머리 총각’과 ‘여드름 처녀’를 만났을 때 고개를 가로젓는 것으로 나타났다. ‘꼴불견 패션스타일’로는 일명 ‘배바지’와 ‘짙은 향수냄새’를 들었다.
최근 미혼남녀 610명을 대상으로 ‘미팅상대의 최악의 외모 및 스타일’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성은 ‘여드름 처녀’(14.3%)를,여성은 ‘대머리 총각’(28.7%)에 가장 큰 마이너스 점수를 줬다.
이에 남성은 ‘여성의 용서못할 모습’으로 ‘손톱에 낀 때’(13.2%),‘치아 사이에 낀 고춧가루’(12.1%),‘눈꼬리가 올라간 눈’(10.4%), ‘살짝 나온 아랫배(8.8%) 등을 꼽았다. 반면 여성은 ‘기름기가 흐르는 머리와 얼굴’(10.7%),‘치아 사이에 낀 고춧가루’(9.8%),‘삐져나온 코털’(8.4%),‘작은 키’(8.4%),‘문신’(7.7%),‘손톱에 낀 때’(7.7%) 등도 기피대상이라고 밝혔다.
‘첫 미팅시 상대의 최악의 패션스타일’로는 남성은 ‘지독한 향수냄새를 풍기는 여성’(20.3%)을 첫손에 꼽았다. 이어 ‘형형색색의 스타킹’(17.6%),‘상하의가 따로 노는 옷차림’(15.4%),‘구깃구깃한 옷’(11.0%)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반면 여성은 아저씨처럼 ‘배 위까지 올라오는 바지를 입은 남성’(17.5%)을 용납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몸에 짝 달라붙는 상하의’(15.2%),‘셔츠 안에 비치는 원색의 속옷’(12.1%),‘지독한 향수냄새’(9.1%),‘옆구리에 손가방을 낀 남자’(8.2%) 등을 꼴불견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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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
2004-01-14 오후 4:3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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