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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 여성의 현실 |
우즈벡에서 전통적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상당히 낮지만 최근에 와서 서서히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 지배 이후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남자의 중혼은 관습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법적으로 남자는 4명의 아내까지 둘 수 있다. 이것은 코란에 4명의 부인까지 둘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4명의 부인을 거느리고 있는 사람은 드물며, 대부분 많아야
2명의 부인을 공식적으로 두고 있다. 그러나 이슬람적 시각에서 보자면 여성들은 동등한 권리를
갖고 있다. 만약 둘째 여자와 결혼한다고 한다면, 결혼 잔치는 첫 번째 부인 때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성대하게 벌인다. 결혼이후에도 부인으로서 권리는 똑같이 행사할 수 있으며, 대개
부인들간의 역할이 분담되어 있어 충돌이나 마찰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첫 번째 부인의 권위와 명예는 존중된다.
강력한 종교, 사회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우즈벡인들은 여성의 매춘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제재한다.
타쉬켄트에서도 우즈벡 인종 여성들은 술 집에도 잘 나오지 않는다.
반면 우즈벡 민족에게는 러시아 여성이나 타민족 여성은 이방인으로 취급되나 자민족 여성에게
불쾌하게 대하거나 사사로이 접근하는 것은 큰 오해를 야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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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 여성의 어려움 |
우즈베키스탄의 농촌의 여성들은 특히 지나친 육체노동, 빈곤, 대가족 제도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생활에 직면해 있다.
공화국 전체 평균 출산률 중 산모의 사망률은 신생아 10만 명당 65.3명이고 약 5백만 명의 여성이
19세에서 49세까지 자녀를 출산하고 있으며, 낙태금지라는 이슬람 전통에 따라 가족계획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약 70%의 여성이 피임기구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다섯 명의 자녀를 출산하고 있으며, 양 20만 명의 여성이 10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고 있다. 따라서 대부분 대가족을 형성하고 있는데, 약 70만 명 이상의 가구가 4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또한 여성의 출산주기가 매우 짧은 편인데, 우즈베키스탄 여성의 18%는 출산주기가 2년 이상인
반면, 70%의 여성이 1.5-2년이며, 1년에 두 번 출산하는 여성도 약8% 정도에 이른다.
육아 및 아동의 건강상태는 부모의 건강과 교육수준, 가족의 규모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러한
관계는 통계수치에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나는데, 타쉬켄트시의 유아 사망률이 2.48%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반면, 아랄해 인근의 카라칼팍 자치공화국의 유아 사망률은 5.14%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전체 평균 유아 사망율은 3.55%로 매우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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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결혼시 필요한 서류 |
- 여권사진(8매)
- 명함판사진 4매
- 주민등록 등본, 호적등본 각2부
- 건강 진단서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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